비틀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조지 해리슨 George Harrison과 저의 학창시절을 사로잡았던 ELO의 제프 린 Jeff Lynne 이 한 그룹에 몸 담았던 적이 있었네요.트래블링 윌버리스 Traveling Wilburys 라는 요상한 이름의 그룹입니다.이름은 요상하지만 무려 밥 딜런(노벨문학상 수상), 로이 오비슨(In dremas로 잘 알려진), 톰 페티가 함께 했던 슈퍼 그룹이었습니다. 그룹명은 조지 해리슨이 솔로 앨범 Cloud Nine 녹음 당시 앨범 작업을 함께 했던 제프 린과 주고 받은 농담에서 출발했는데요.해리슨은 녹음하다 사소한 기계 결함이 있을 때마다 "We'll bury'em in the mix"라고 우스개 소리를 건네곤 했습니다.그리곤 그 말은 그들만의 유행어가 되어 합주 때도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