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보이드가 곧 있을 자신의 사진전을 알리기 위해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게스트로 출연했네요. 제가 좋아하는 2명의 기타리스트,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과 에릭 클랩튼의 아내로 인생의 많은 시간을 보냈던 그녀,이제는 사진 작가의 삶을 살고 있네요. 모델일을 하면서 사진과 친해진 덕분이라고 합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어요. 패티 보이드가 모델에 데뷔한 계기가 미용실 원장님의 추천이었다고 해요.한국이나 외국이나 원장님의 눈은 날카로웠나 봅니다. 그리고 비틀즈가 인도의 철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게 자신 때문이었다고 하더라고요.지금껏 저는 조지 해리슨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순간, 인터뷰 마지막에 배철수 씨가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는데패티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