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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커피 달다 ㅠ

회사에서 동남아 다녀오신 분이 주신 미얀마 커피 근데 말로만 달다 달다 들었는데 진짜 단 맛이 뭔지 이 커피를 먹고 알았음 ㅠ-ㅠ 우리나라 맥심 상상하고 먹었다간 혀가 놀랍니다. 혀에게 미리 이제껏 먹었던 것 중 가장 단 맛이 들어가니 긴장하라고 양해를 구한 후 드세요. 더운 나라 분들이 달게는 먹는다고 하는데;; 이정도일 줄이야- 저 세개 받아서 한 개 먹고 2개는 아직도 책상 위에 굴러댕깁니다- ㅎㅎㅎ * 새로 산 LG G2로 찍을 것 찾다가 찍었음. 근데 커피 믹스 예쁘게 찍는 건 어려울 듯 ㅎ

삶은 살살 2013.11.28

도망가지 말고 즐겨야 할 항구라네-

한 직장에서 햇수로 4년째- 3년 초까지는 야근도 웃어가며 열심히 했었는데, 올 봄부터는 힘들다 힘들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스스로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면서 지쳐있는 내 모습에 더 우울했는데, 그런 지쳐있는 것도 결국은 하나의 큰 과정 속에 있다는 걸 이해하려 노력 중이다. 정박해서는 안 될 항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잠깐 쉬어가고 있는 거라고- 돛을 내리고 낡은 음악과 함께 구리빛 맥주 한 모금 하고 있는 거라고- 그러니 너무 급히 떠날 생각 하지 말고 삐걱대는 침대에 취한 채로 누워 잠깐 눈 붙이고 갈 때라고- 그렇게 스스로 위로하며 또 선원들을 하나둘 끌어모아야겠지-

찡-

서비스 하면서 고객사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듣는 건 참 드문 일이다.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지- 오늘 고객사 행사 잘 끝내고, 담당자가 따뜻하게 포옹해주셔서 진짜 뿌듯- ㅠ-ㅠ 지금까지 3년 넘게 일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어쩌면 처음인 것 같기도 하고- 글 쓰면서 다시 담당자 얼굴을 떠올리니 괜시리 찡해지네- * 10.30 추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기쁨을 나눌 수 있겠다 싶어, X배너 제작업체, 포스터리플렛 출력 업체, 백월 제작 업체, 그외 행사용품 대여 업체 담당자한테 고맙다고 전화 한 번씩 돌리는 중- 특히 금요일 5시 30분에 넘겼는데도 월요일 오전에 리플렛 400부, 포스터 100부 출력해 준 업체 ㅠ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야! 기다려라~

10월 말에 고객사 중요한 행사 잘 끝내고 11월 초에 제주도로 향할 예정!! ^-^ 그 전까지 힘내서 열심히 일해야지!! 제주도 숙소 알아보다보니 다 제값 하는 거 같은 느낌 받았다- 게스트 하우스 < 펜션 < 조금 더 디자인 잘 된 펜션 < 리조트 < 호텔 순으로 가격이 형성되는 듯- 아내랑 나는 인테리어 예쁜 펜션으로 갑니다! 다녀와서 간단히라도 포스팅 할게요-

삶은 살살 2013.10.21

네이버 아이디 해킹 ㅠ 해외 로그인 차단 기능 사용해보세요.

*적당한 카테고리가 없어서 요기에다가~ 언젠가 한번 네이버 아이디와 비번이 해킹돼 오만군데 카페에 광고글을 도배한 후 장렬히 탈퇴된 적이 있었다. ㅠ 다행히 카페 활동하면서 알고 지낸 지인들이 미리 알려줘서 중간에 겨우 그 폭주(?)를 멈출 수 있었던 게 다행- 그리고 요즘 이용하는게 바로 해외 로그인 차단 기능 ^-^ 해킹하는 곳이 대부분 중국이나 미국 등지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원천적으로 로그인을 막아버리니 유용할 듯 하다. 오늘 아침에도 한 건 하셨네 ㅠ 근데 이렇게 되면 비번까지 다 알고 들어왔다는 건가? 지금 비번 디게 어려운데, 나도 두 번씩 로그인하게 만드는 비번인데 ㅠ-ㅠ 여러분도 한번씩 이용해보세요~ ㅎㅎㅎ 구글에 IP 주소를 검색하니, http://www.ip-adress.com/ 이란..

세상은 달가닥 2013.10.14

운동 부족

어제는 퇴근하는 지하철 내내 집에 가면 운동해야지.. 집에 가면 운동해야지.. 생각만 했던 것 같다. 요근래 물에 불은 만두처럼 찌뿌둥해진 몸 때문인지 집중력도 떨어지고, 의욕도 안 생기도- 그러고보면 최근 몇 년간은 마음만 먹으면 금방 살을 뺄 수 있다는 자만심에, 적당히 찐 몸을 그대로 유지해왔던 것 같다- 안 그래도 작은 키에 비만이 되어가는 몸- 상상만 해도 내가 싫어져서, 집에 가자마자 운동하러 나간다고 하고 중랑천으로 가서 뜀박질을 했다. 힘들 때까지 뛰고 다시 돌아왔는데- 이제 와서 찾아보니 약 고작 3.5km 정도 뛴거네- ㅎㅎㅎ 어쩔꺼야 이 저질 체력 ㅠ-ㅠ 6km는 안 쉬고 뛸 수 있을 때까지 몸 관리 좀 해봐야겠다- 일단 오늘까지는 놀고 ㅎㅎㅎㅎ # 어제 뛴 거리 - 저 코스를 왕복하..

삶은 살살 2013.10.08

추석 연휴 700km 달리다-

7월 말에 산 차- 이제 두 달 됐는데 키로수로 따지니 거의 2,000km를 탔습니다. 한 달에 1,000km 정도인데, 따지고보면 추석 연휴 때 의정부 - 서울 왕복 해주었으니, 그 외에는 거의 안 탄 거라 봐도 될 듯 하고 ^-^;; 지금 생각해보면 차가 갖고 싶기보다는 운전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운전을 잘 하고 싶다 -> 자주 운전을 해봐야한다 -> 내 차가 있어야 한다. 이런 욕구가 이어지며 구매 ^-^ 그리고 언제 아이가 생길 지 모르는 러브러브 신혼이니, 미리 연습해둬서 나쁠 것 없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워낙 성격이 제 물건 소중히 쓰는 스타일이라, 큰 돈(?) 안 주고 산 중고차지만 열심히 닦고, 기름칠 하고, 정비해주니 그래도 몇 년 사귄 친구처럼 소중하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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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드헌터한테서 전화가 왔다- 사실 어디 이직하겠다고 올려둔 적도 없는데, 어찌어찌 전화번호 알아서 연락하더라. 뭐 이 일 하면서 전화번호 정도야;;; 지하철역 입구 무가지처럼 마구마구 퍼가세요 됐지만;; 이직 제안 하더라. 비슷한 업종의 글로벌 회사로- 근데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니 내가 빠질 상황도 아니고, 그 쪽 회사라고 다를 바 없을 거라는 생각 들어서 일단 거절- 근데 이직할게요 하면 바로 이직 가능한건가? ;;; ㅎㅎ 갑자기 궁금해지네- 저녁에 다른 회사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오히려 연봉 짜다고 거기나 여기나 마찬가지라고 하네- 앞으로 안부차 종종 전화한다고 하니, 뭔가 직장인 된 듯한 느낌;;; - 야근하다가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