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서는 계속 Anyone 이라고 하지만 제목은 Anything - 프랜시스 힐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트래비스의 보컬로 이번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앨범 제목은 WRECKORDER, 제목에서 그 만의 개그의식이 느껴진다. 그는 이번 앨범을 녹음하는 과정에서 거의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재능을 과시했다. As it comes 같은 곡에서는 폴 매카트니(이제는 Sir이신)에게 베이스를 양보하는 여유도.. 뭐, 누가 뭐래도 가장 좋은 건 그의 목소리다. 요즘같이 은행 냄새가 코를 찌르는 가을날 코막고 들으면 왠지 가을 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목소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