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 영화 57

에콰도르 어느 공무원이 3부리그 축구선수가 되기까지 - "꿈은 이루어진다"

에콰도르의 국영복권회사 Loteia Nacional 에서 진행했던 소셜 마케팅 사례 가정 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권 당첨금을 월급식으로 주기로 함 매달 일정 정도의 수입의 생기니 당첨자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게 됨. 제이미 베라 Jamie Vera 라는행정 공무원은 에콰도르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가졌음. 복권 당첨 이후 그는 그 꿈을 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로 그라운드로 향함. 그의 활동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누구나 꿈꿔보는 "꿈을 향한 삶"을 사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공감하고 많은 관심을 보였음. 에콰도르에서 진행했던 그 어떤 축구선수의 홍보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됨. 특히 월드컵 때 에콰도르 팀이 부진하던 시기에 제이미 베라는 월드컵에 출전시켜야 ..

벌써 일년

얼마 안 있으면 지금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 일한지 일년 째다- 회사랑 연애하는 건 아니지만 일년쯤 되고보니 서로 많이 편해졌고 조금은 불만이 생기기도 했다 일종의 권태기가 온 듯, 머리가 무거워져서 산뜻산뜻 돌아가지 않는다 그저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을 때도 있고 ㅠ 팀을 다시 옮겼고 분명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더 적극적으로 일해야하고 날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생각하면 지금 내 행동들은 스스로도 실망스러운 부분도 많다 건강하게 오래 열심히 일하고 싶고 내 일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였음 좋겠고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였으면 한다 # 졸립고 머리가 무거운 건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낮은 수준으로 무기력과 우울도 찾아오는 듯하고- 더 이상 안 쪄야할텐데..

[La Via Show] 골든 팝스(Golden Pops) - Common Sense

La Via Show #03.S Golden Pops - Common Sense from La Via Show on Vimeo. 골든 팝스 Golden Pops ! 요즘 가장 나의 귀를 호강하게 해주는 밴드~ 어쿠스틱 밴드의 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듯 하다~ 2006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숨은 고수로 소개됐다는데, 이제야 나의 귀에 들리다니 ㅠ-ㅠ 마치 70년대 시애틀 거리를 연상케 하는 음악이랄까~ 엄마 손 잡고 시장 가는 어린아이의 종종 걸음과 닮아있는 듯 하다. 귀엽고 풋풋하면서도 호기심이 담겨있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