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살살 52

홈플러스에서 재래 시장이 떠오르더라

여자친구 센세(일본분이시라)가 다음주 월요일에 생신이란다. 선물로 와플팬을 산다고 하길래 홈플러스로 따라나섰다. 여자친구네에서 홈플러스까지는 버스로는 20분 정도인데, 홈플러스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또 한 번 버스를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게다가 잘 오는 버스도 아니라 그 시간을 모두 모아보면 아마 한 시간 정도가 될 것이다. 여자친구와 나의 왔다리갔다리 버스비에(마을버스라 치면 총 2,400원) 버스 타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그렇게 쉽게 찾아가게 되는 곳은 아니다. 게다가 요즘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고민도 들고, 언소주에서 펼치고 있는 삼성제품 불매 운동 소식도 얼핏은 알고 있기에, 사실 가는 길이 그리 편한 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 데가 마땅찮다는 이유로 유난히 센 버스의 에어컨을 견..

삶은 살살 2009.08.23

진짜 스티브 내쉬는 누구? - 트위터에서 내쉬를 외치다

뒤늦게 시작한 트위터! 누구를 following 할까 고민하다가 떠오르신 분은 바로 나의 농구 우상 Steve Nash 이다. (그게 누구냐고? 미국 프로농구 선수에요.) [동영상 링크] 2008-2009 시즌 스티브내쉬의 활약 트위터 메뉴 Find People 에서 스티브 내쉬로 검색하니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내쉬가 한 두명이 아닌 것이다. 얼핏 봐도 5명이다;; 그 중에서 그나마 스티브 내쉬일 것 같아 보이는 것은 세 명, 바로 맨 위의 두 명과 맨 아래의 한 명이다. (왜냐고? 스티브 내쉬의 사진이 걸려있으니까;; 단순합니다 저는;;) 여러분이라면 누구를 선택하시겠는지? 그럼 지금부터 한 명씩 따라 가볼까요?? 무비무비~ 1. 맨 처음 올라와 있는 스티브 내쉬를 만나보자. 수많은 NBA 동영상들을..

삶은 살살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