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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on1215의 트위터 : 2011년 05월 28일

토요일 인천행 막차는 33분 의정부에서 출발한다 오버!! (@ 의정부역) http://4sq.com/mxQE7o 5-28 22:36 #화장품 사고 받았따!! 귀엽긔 http://twitpic.com/53l2ee 5-28 19:24 #Noon square 6층!! (@ Dr.robbin 닥터로빈) http://4sq.com/iNWi1x 5-28 17:10 #@Myeongaya ㅋㅋㅋ 인사동에 있는 두부 전문집-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한 팜플렛이래 ㅋㅋㅋ 5-28 12:54 #저스트 두 잇의 한국적 활용예 http://twitpic.com/53gf1p 5-28 12:28 #오늘부터 http://T2B.kr 을 이용해서 제 트윗들을 블로그로 보내기로 했어요. #T2B 5-28 9:6 #어제 꿈에서 우쿠렐레를 선..

A Day in a Twitter 2011.05.29

누구는..

넥스트의 5.5집 Regame 의 수록곡 중 하나인 "Friends"를 들으면 (원곡은 2000년에 발매한 비트겐슈타인 앨범에 들어있긴 하지만) 이런 가사가 나온다. 누구는 잘 나간다 하고 누구는 무지 힘들게 살았데 누구는 벌써 아깝게 삶을 젊었데 서른하고 한 살을 더 먹으니 삶에 대한 책임감도 한 계단 올라섰고, 신해철의 목소리도 귓가에 무겁게 담긴다. 나는 많이 느리고, 지금도 여전히 불안하다. 내일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고, 오늘 하루도 어땠는지 정의할 수 없다. 늦은 시간,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 앉아 지하철을 매운 약간의 취기와 메스꺼움 속에서 그래도 나는 술취하지 않았다고 위로할 뿐이다. 어느 후배는 자기 이름이 박힌 얼룩말이 그려진 표지가 그럴 듯한 소설을 냈고, 한 아이는 여름..

삶은 살살 2011.03.23

에콰도르 어느 공무원이 3부리그 축구선수가 되기까지 - "꿈은 이루어진다"

에콰도르의 국영복권회사 Loteia Nacional 에서 진행했던 소셜 마케팅 사례 가정 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권 당첨금을 월급식으로 주기로 함 매달 일정 정도의 수입의 생기니 당첨자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게 됨. 제이미 베라 Jamie Vera 라는행정 공무원은 에콰도르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가졌음. 복권 당첨 이후 그는 그 꿈을 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로 그라운드로 향함. 그의 활동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누구나 꿈꿔보는 "꿈을 향한 삶"을 사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공감하고 많은 관심을 보였음. 에콰도르에서 진행했던 그 어떤 축구선수의 홍보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됨. 특히 월드컵 때 에콰도르 팀이 부진하던 시기에 제이미 베라는 월드컵에 출전시켜야 ..

벌써 일년

얼마 안 있으면 지금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 일한지 일년 째다- 회사랑 연애하는 건 아니지만 일년쯤 되고보니 서로 많이 편해졌고 조금은 불만이 생기기도 했다 일종의 권태기가 온 듯, 머리가 무거워져서 산뜻산뜻 돌아가지 않는다 그저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을 때도 있고 ㅠ 팀을 다시 옮겼고 분명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더 적극적으로 일해야하고 날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생각하면 지금 내 행동들은 스스로도 실망스러운 부분도 많다 건강하게 오래 열심히 일하고 싶고 내 일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였음 좋겠고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였으면 한다 # 졸립고 머리가 무거운 건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낮은 수준으로 무기력과 우울도 찾아오는 듯하고- 더 이상 안 쪄야할텐데..

제목있음

왼쪽 어깨가 아파서 일주일째 고생중 ㅠㅡㅠ 이번주엔 어깨가 다 나았으면 좋겠따- 일이 많은 건 좋은데 그로 인해 멀어지는 것들이 안타깝다- 더 공부하고 더 생각할 시간이 쪼그라든 느낌이다- 일만 하기에는 아직 난 미처 조율 되지 않은 기타처럼 예쁜 소리를 내지 못하는 걸- 행복해지고 싶다- 어젠 행복했었던 거 같은데 하루가 지나니 뭉뚝해진 느낌이다- # 오늘 오랜만에 지하철에서 음악을 들었다 제이슨 므라즈의 슬픈 음악 한 곡과 달달한 곡 하나를 반복해가며- # 그리고 이리저리 채널을 바꾸며 라디오를 들었따 20년째 듣는 라디오라 그런지 라디오를 들을 때 일이 질 되는 느낌이다- 나는 멀티태스킹형은 아닌데- 두가지 정도는 동시에 즐기는 걸 좋아하나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삶은 살살 2011.01.17

[La Via Show] 골든 팝스(Golden Pops) - Common Sense

La Via Show #03.S Golden Pops - Common Sense from La Via Show on Vimeo. 골든 팝스 Golden Pops ! 요즘 가장 나의 귀를 호강하게 해주는 밴드~ 어쿠스틱 밴드의 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듯 하다~ 2006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숨은 고수로 소개됐다는데, 이제야 나의 귀에 들리다니 ㅠ-ㅠ 마치 70년대 시애틀 거리를 연상케 하는 음악이랄까~ 엄마 손 잡고 시장 가는 어린아이의 종종 걸음과 닮아있는 듯 하다. 귀엽고 풋풋하면서도 호기심이 담겨있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