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008년의 뮤지션 1편-
Low Vs. Diamond
Few young american bands attempt the unabashedly grand cinematic rock that L.A.'s Low Vs Diamond play on their eponymous debut — and frontman Lucas Field sees that as an opportunity. "I felt like there was a hole in American anthems," says Field, 28. "British bands do this big, melodic stuff so well, but I couldn't think of an American band that was just going for it. The Killers do it pretty well, but they had this Eighties thing. I was just like, 'What about classic songwriting?' "
LA에서 결성된 ‘로우 Vs 다이아몬드’는 *씨네마틱 락을 들려주는 몇 안 되는 젊은 미국 밴드이다. 밴드의 리더인 루카스 필드는 그들의 음악적 경향이 현 미국 음악 시장에 빠져있는 부분에 알맞는 퍼즐 조각이 되리라 생각했단다. “많은 영국 밴드들은 멜로디를 잘 살려내는 음악을 잘 하지만, 미국 밴드들은 그것에 큰 관심을 두지 않죠. *더 킬러스도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내지만, 조금은 80년대틱한(구식의) 색채가 강합니다."
*Cinematic rock : 모던락이 분화되면서 나타난 하나의 하위 장르라고 할 수 있는데, 멜로디에 비중을 두고, 리버브(울림)를 통해서 몽환적인 느낌도 전해준다. 로맨틱 영화의 슬픈 장면이나 엔딩 키스씬에 담길 법한 락사운드라고 하면 될까?(맘대로 정의했습니다;;)
*The Killers, 더 킬러스 :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결성된 밴드
The first two members, Field and drummer Howie Diamond, met at the University of Colorado, where they formed a jammy cover band. "We played house parties for all these trustafarians dancing on the lawn," says Field. "We'd play, like, a four- or five-song set with a few *Phish covers, a few *Dead covers."
필드와 드러머 호위 다이아몬드는 콜로라도 대학에서 만나 밴드를 결성한다. 필드는 “우리는 파티가 있는 집을 돌아다니면서 연주를 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우리는 피쉬나 데드의 음악 위주로 네다섯 곡 정도를 연주하곤 했죠.”
*Phish : 1983년 버몬트대학에서 결성된 미국 락 밴드, 즉흥 연주를 주로 함.
*Dead : 이 아이도 밴드겠죠?
Eventually, the pair dropped the jam thing and moved to L.A., where they went through multiple sounds — in 2004, they released a proggy, synth-heavy EP under the name Colored Shadows, which reflected Field's then-obsession with Air. "It took me five years to realize that sitting down at a piano and writing songs the way I do now is what I'm good at," says Field.
후에, 둘은 그 간의 활동을 접고,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위해 엘에이로 이주한다. 그리고 2004년 칼라드 새도우즈란 이름으로 *진보적이고 무거운 신스 사운드가 담긴 EP를 선보인다. 필드는 “5년이 지난 후에야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만드는 것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진보적이고 무거운 신스 사운드가 담긴 EP : 신스 음악은 신시사이저(쉽게 말하면 기계로 치는 드럼?)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기계이기 때문에 비트가 주는 느낌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한 신스 사운드를 두껍게 하면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게 된다. EP는 45회전하는 레코드를 지칭하는데 싱글 음반과 정규 음반의 중간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The band took its final shape — and final name — after a college friend, guitarist Ben Pollock, left the group in 2006, ending a battle for musical control. There were some hard feelings; the band grabbed the "Low" part of its name from a nickname for Pollock's girlfriend, who clashed with Diamond. (Pollock and his girlfriend, Leyla "Lo" Safai, are currently seeing their own success as the electro-punk duo Heartsrevolution.)
그리고 밴드는 2006년 대학 친구인 기타리스트 벤 폴락을 음악적 성향 차이로 떠나보낸다. 밴드의 이름 중 ‘로우’는 같은 밴드 멤버인 다이아몬드의 전 여자친구이자, 당시 폴락의 애인이었던 레일라 사파이의 닉네임에서 가져온 것이다.(폴락과 그의 여자친구 레일라는 일렉트릭 펑크그룹 하츠레볼루션으로 왕성히 활동중이다.)
After Low Vs Diamond settled on a direction, the songs — and a contract with Epic Records — came quickly, with Field writing in what he calls a "melodramatic and nostalgic" style that evokes U2 and Coldplay. Their best song, the slow-building "Don't Forget Sister" — which borrows its chord progression from "Baba O'Riley" — was the last Field wrote for the album. "It's the culmination of our sound," says Field. "It's epic." It also poses a challenge. After playing "Don't Forget Sister" at a recent New York gig, Field looked at the cheering crowd, shook his head and said, "How do you follow that?" BRIAN HIATT
로우 VS 다이아몬드가 에픽 레코드사와 계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필드는 유투나 콜드플레이를 떠올리게 하는 *멜로드라마틱하면서 복고적인 스타일의 셀프 타이틀 음반을 내놓는다. 그들의 앨범 히트곡 “Don't Forger Sister”(곡의 코드진행은 필드의 앨범을 위해 작곡한 "Baba O'Riley"에서 빌려온 것)에 관해 필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음악의 최고점” 이라고 한다. 최근 뉴욕의 공연장에서 “Don't Forger Sister”를 연주한 후, 필드는 흥겨워하는 관객들을 향해 외친다. “들어줄만 하죠?” 라고. 브라이언 히아트
*그들의 Discography
앨범 : Low vs Diamond(2008년 4월 1일 발매, 소니 BMG)
EP : Life After Love(2007년 2월, Marrakesh Records)
HOME BASE : Los Angeles
Low Vs. Diamond는 로스 엔젤레스에서 결성된 밴드
FOR FANS OF : Echo and the Bunnymen, U2, Interpol, Coldplay
위의 밴드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SPIN THIS : "Don't Forget Sister" a cautionary tale with a chest-pounding chorus, is a powerful, Bono-worthy slice of big-sky rock.
가슴을 울리는 코러스가 반복되는 "Don't Forget Sister"는 반드시 들어봐야 할 노래!
* 주의 : 모든 번역은 제 마음대로 하였습니다.
* 노래가 듣고 싶다면 아래 주소로! (유투브 동영상)
"Don't Forget sister" http://kr.youtube.com/watch?v=AxEG0sCRwJw
"Heart Attack" http://kr.youtube.com/watch?v=8yHABdH4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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