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 영화

스카웃

정계피 2013. 9. 24. 21:36

오늘 헤드헌터한테서 전화가 왔다-

 

사실 어디 이직하겠다고 올려둔 적도 없는데, 어찌어찌 전화번호 알아서 연락하더라.

뭐 이 일 하면서 전화번호 정도야;;; 지하철역 입구 무가지처럼 마구마구 퍼가세요 됐지만;;

 

이직 제안 하더라. 비슷한 업종의 글로벌 회사로-

 

근데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니 내가 빠질 상황도 아니고,

그 쪽 회사라고 다를 바 없을 거라는 생각 들어서 일단 거절-

 

근데 이직할게요 하면 바로 이직 가능한건가? ;;; ㅎㅎ

갑자기 궁금해지네-

 

저녁에 다른 회사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오히려 연봉 짜다고 거기나 여기나 마찬가지라고 하네-

 

앞으로 안부차 종종 전화한다고 하니,

뭔가 직장인 된 듯한 느낌;;;

 

- 야근하다가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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