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일 안 된다-
얼마전 추신수 경기를 보다가 해설자가
"선수들은 시즌 중에 짧은 슬럼프를 겪기도 하고 긴 슬럼프를 겪기도 한다"고 하던데-
우리네 일하는 모습도 그런 듯 하다.
어떻게 보면 동료의 적시타에 홈베이스를 밟고 들어와 동료들의 환호를 받는 날보단
밟지 못한 1루를 쳐다보고 아쉽게 돌아서는 날이 많겠지-
결국 이런 슬럼프의 원인은 "이유"인 듯 하다.
왜 여기 있는지, 왜 이걸 해야하는지-
그 이유가 없이 서 있으니 자꾸만 바람에 흔들리고, 돌부리에 넘어지고 하나보다.
다시 일어나겠지-
짧은 슬럼프든 긴 슬럼프든 끝은 있기 마련이니까-
힘내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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