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 Mr.Big 노래를 들었다.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그룹, 멤버들의 실력은 말 할 것도 없이 훌륭하고,
무엇보다 보컬인 에릭 마틴의 목소리가 정말 가지고 싶은 ㅠ-ㅠ
2010년인가 2011년인가 국내 내한공연 때 여친(지금은 아내) 데리고 가서,
혼자 신나서 따라불렀던 기억도 나네.
잠실체육관이었는데,
여친은 그 때 공연 끝나고 나오니 옆에서 하고 있던 그린플러그드에 나온
이적을 보고 엄청 좋아하더라. ㅎㅎㅎ
그만큼 이제는 늙스구레한 Mr.Big 공연이 그리 땡기진 않았던듯-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Just Take My Heart- 마틴의 목소리가 유난히 매력적인 곡
어떻게 부드러우면서도 동시에 거친;;;; 귀를 빨아댕기는 목소리를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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