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서는
집에 있는 데스크톱 켤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내랑 보내는 시간이 좋아서가 첫 번째였겠죠. TV를 산 것은 두 번째고요.
그 이전에는 혼자 보내는 시간을 컴터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그리고 아프리카 TV로 게임방송이나 스포츠를 보면서 보냈으니 거의 컴터를 끼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얼마전 몇달만에 컴터를 켜니, 윈도우 업데이트가 100개가 넘게 쌓였더라고요. ㅎㅎㅎ
얼만큼 데스크톱과 인연을 끊고 살았는지 아시겠죠 ^-^;;;
그러나 최근부터 온라인게임을 30분씩, 1시간씩 아내 허락하에 하고 있는데, 속도가 무척 느리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래픽 카드 문제인가 싶었는데, 인터넷 속도가 느린 것을 발견!!
벤치비 사이트에서 50MB 왔다리 갔다리 (*광랜은 최대 100MB입니다!)
기사가 와서 이것저것 확인해보더니 아파트에 설치된 외부 장비 문제라고 하고,
1기가 장비로 교체해준다고 함!
아싸!는 아니고 늦게 찾은 소비자 권리;;
그럼 지금까지 인터넷 느렸던 게 다 장비 문제라고 생각하니 뭔가 억울한 것 같기도 하고 ㅠ
그래도 좋게 좋게 해결했다.
빠른 인터넷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삶은 살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한카드 불편한 점 한가지, 카드 사용내역 출력이 ㅠ (0) | 2014.01.10 |
---|---|
고양이가 택배상자를 좋아하는 이유 (0) | 2013.12.21 |
미얀마 커피 달다 ㅠ (0) | 2013.11.28 |
단언컨대 (0) | 2013.10.30 |
제주도야! 기다려라~ (0) | 2013.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