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만유인력의 법칙을 실감케해주는 뱃살과 작별해야한다. 나도 모르게 슬그머니 정착하려는 이 녀석에게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줘야지- 녀석은 나에게 몇 권의 우울함과 몇 곡의 무기력함, 몇 그램의 졸음을 선사하곤 나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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